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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구름

D. S - 프로필

정글구름 2024. 6. 28. 16:08

현수:

쌍둥좌 / ISTP, ISFP, INTP, INFP, ESTP, ESFP, ENTP, ESFP / A형 / 여름쿨톤 / 노란색 좋아함/ (구)177 (현) 179 / 재미와 촉감놀이에 중독

전형적이면서도 성격이 상당히 나쁜 쌍둥이자리.

MBTI 결과가 오락가락 한다. 난독증과 자기중심적인 사고 탓에 문항을 제대로 이해 못 한 것도 있다만 워낙 변덕과 감정기복이 심해서 이런 결과. 확실한건 P라는 것 뿐.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먹을 수 있을 때 먹어두자! 이런 좌우명 같은게 있음.

이따금씩 굉장히 예민해지는 때가 있는데 이때 성격이 너무 나쁘다. 한놈만 걸려라 심보가 됨.

남의 시선을 별로 신경쓰지도 않고 배려심도 부족하다보니 도덕적이지 못하다. 가르치는 것도 안됨.

본인의 재미와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따분함을 벗어나기 위해서라면. 사람 하나 두고 정신적으로 죽어라 괴롭히곤 한다. 사실 알고 보면 그 사람이 먼저 잘못함.(현수 피셜)

상대가 기분 거슬리게 하면 바로 싸움에 돌입. 맞거나 다치는 것에 대한 저항성도 낮음. 싸움을 웬만큼 하는 이유는 하도 어릴 때 부터 쌈박질을 해대서 늚+복싱+겁대가리가 없어서....

입이 걸고 신경질적인데 간혹 순함. 순할때도 욕은 한다.

날카롭고 차가워보이는 인상. 끝이 올라간 눈매, 입술이 얇고 입매가 길다. 코는 고양이처럼 작고 좁다. 귓볼과 귓바퀴가 매우 도톰해서 얼굴의 생김새와 매치가 안됨. 왼쪽 눈 앞머리 아래와 눈꼬리 아랫 부분에 점이 있고 오른쪽 눈과 눈썹 사이 뼈에도 하나 있다.

전체적으로 마른 편. 마른 근육. 자기 관리를 전혀 안하기 때문에 운동도 챙겨서 하진 않지만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걸어다니는건 따분하다고 못 견딤. 어쩌다보니 복싱을 배우게 돼서 잠깐 했었다.

귀의 연골이 남들의 두배로 두껍고 단단해서 뚫을 때 마다 고역. 뚫고 나서 완전히 아무는데 1년 반 걸림. 살에 뚫어도 1년 걸림. 컨디션 안 좋은 날엔 피어싱 근처의 살이 부어 올라서 피어싱이 구멍에 맞지 않아 못 낀다. 그래서 옷에 끼우기도 하는데, 그대로 세탁기에 돌려서 옷이 상하고 피어싱은 망가지거나 잃어버림. 왜 이렇게 되는지 자긴 모름. 현수의 세탁기는 요란한 소릴 내며 돌아간다. 달그락 따각따각 까각각

피어싱을 습관처럼 구매하고, 어디에 새로운 자릴 만들까를 생각하며 구상할 때 기분 매우 좋아보임.

귀랑 얼굴에만 악세사리가 있음. 손가락, 목, 손목에 있는 것들은 아주 거슬려함. 감각을 방해받는 기분에 불쾌하다고 생각. 특히 손에 악세사리 절대 안함. 목걸이, 팔찌, 반지가 몹시 잘 어울리긴 함. 그런거 선물 받는거 싫어함. 특히 목걸이...

채취가 없고 땀도 안 흘림. 피부가 건조해서 자주 안 씻어도 기름이 안짐. 씻고 나면 두피까지 당김. 피부가 찢어질 듯 한 감각에 비명을 지르며 로션 바른다. 로션 안바르면 당기는 걸 넘어서 가려워짐.

옷을 상당히 편하게 입는 편. 티셔츠에 청바지가 기본 착장. 겉옷도 잘 안 챙겨입고 레이어드 안함. 티셔츠는 죄다 목 주변이 늘어났는데 새로 사면 일단 목 부근의 옷감을 힘으로 잡아 당겨서 늘림. 목 근처 답답한거 질색이라 셔츠 안 입고 넥타이도 안함. 영하의 날씨에도 폴라티나 목도리를 거부한다.

안그래 보이지만 무척 잘 먹는다.(리이만큼은 아니지만) 맛은 크게 따지지 않으며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좋아함. 채소는 무의식적으로 먹으며 건조해 먹는 구황작물은 입에 달고 산다. 과일은 항상 미리 손질해서 넣어두고 수시로 꺼내먹으며 과일 껍질 깎는게 귀찮아도 의식적으로 하는 일 중 하나다. 과채류외의 음식들도 잘 먹지만 단것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음. 포만감이 안 느껴져서 안 좋아한다고 한다. 그리고 패류를 정말 정말 싫어함. 그 중에서도 굴은 썩은 음식물 같다며 극혐.

 
리이:

천칭좌 / ESTJ / 183 / AB형 / 웜톤 / 좋아하는 색 없음. 보기에 좋으면 좋은거 / 부드러우면서도 화려한 이목구비 / 골격이 큰 편 / 자기애가 강함 / 음식에 집착. 식탐 많음 / 후각과 미각이 민감함.

ESTJ는 주변인들이 내린 판단이고 리이는 이런류의 테스트에 관심이 없다.

식사를 무척이나 좋아하므로 식사 직전 기분이 최고다. 먹기 전에 방해 받는 것과 먹는 도중 방해 받는걸 싫어하며 먹을 때 거의 대화 하지 않고 음식에 초집중함. 대식가이자 미식가. 맛없는 음식을 안좋아하는 이유는 맛없는걸 먹고 살까지 찌는게 싫어서.... 소아 비만 출신에 살이 잘 찌는 편이라 강박적으로 운동하고 주기적으로 단식한다. 단식 할 땐 음식을 잔뜩 사서 현수에게 먹이며 앞에서 지켜 봄. 그렇게 대리만족을 하는데 디저트는 잘 안 먹어 주려고 해서 그게 아쉬워....

맛있는 음식을 최상의 상태로 즐기기 위해 늘 입안의 청결을 유지한다. 향과 알콜성분이 강한 가그린은 싫어함.

가리는 음식이 거의 없는데 특히 유제품과 당분을 사랑한다. 어린 아이들이나 좋아할 법한 간식들을 습관처럼 사서 쟁여두곤 하지만 아주 가끔만 먹는다.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는 아이스크림과 티라미수. 티라미수 맛엔 까다롭지만 아이스크림은 먹고 싶으면 적당히 골라 먹는다.

디저트를 정말 너무 너무 좋아함. 근데 양껏 먹지 못하니까 카탈로그를 수집하고 디저트 카페에 놀러가는 것을 좋아함. 매장에서 향긋한 단내와 달콤한 디저트 냄새를 맡으며 커피나 차만 마시고 디저트를 테이크아웃 해서 지인들에게 나눠주며 대리만족을 느낌. 음식을 종종 선물하는데 자기가 먹고 싶은 음식을 준다. 그리고 자기 앞에서 먹어라 종용하기 위해 일부러 식사 시간 즈음에 가져옴.

자기 몸에서 나는 냄새에 민감하다. 몸 속에서 나는 냄새. 그 냄새를 타인이 맡을까 예민함. 그래서 늘 청결에 각별히 신경을 씀. 그래서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을 때 고민한다.

비흡연자. 양치도 수시로 한다. 그러나 담배 냄새를 싫어하진 않음. 마시면 배부른 느낌이 있단 말을 하기도 한다.

냄새가 없는 공간을 별로 안 좋아한다. 그래서 늘 향수를 지니고 다님. 먹던 커피를 바닥에 뿌리기도 함.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만 본인 기준으로는 기본에 충실한거라고 한다. 집에 혼자 있을 때에도 늘 정돈된 모습이며 일어나면 스트레칭을 간단히 한 후 바로 씻으러 간다.

집 이곳 저곳에 거울이 있는데 방만 하더라도 머리맡에 얼굴만한 크기의 손거울, 테이블 위엔 탁상 거울, 화장대에도 큰 거울이 붙어 있고 얼굴의 양 측면을 확인 할 수 있는 거울, 탁상 거울(확대경)이 있다.
화장실의 벽면엔 타일 보다 거울이 더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거실엔 벽걸이형 텔레비전이 붙어있는 벽면 전체가 거울이고 티테이블 위에도 탁상거울이 있다. 현관문 바로 옆엔 큰 전신거울이 붙어 있다.

이런 환경인 것 치고는 생각보다 거울을 자주 보진 않는다. 생각보다는.... 그리고 거울을 그렇게 봐대는걸 남들이 잘 못 알아챔. 사람들 앞에선 대놓고 본다기 보단 슬쩍 지나가면서 확인.

거울이 없다면 반사되는 창문, 철제물, 테이블위에 깔린 유리, 핸드폰 액정, 시계 액정에 얼굴을 비춰 확인하곤 함. 선글라스를 쓴 사람한테 말 거는 척 자신의 얼굴을 체크한 적도 있다.

댄디룩이나 수트를 즐겨입는데, 좋아해서 입는건 아니고 잘 어울려서 입는다. 사실 편한 옷을 좋아하지만 정말 안 어울리기 때문에 그런지하고 캐주얼한 착장이 잘 어울리는 현수를 내심 부러워 한다. 그러나 그런지룩은 시도 조차 안한다.(지저분해 보이니까)

얼굴에 있는 점은 다 뺐다. 다만 왼쪽 아랫턱에 있는건 안 뺌. 너무 깊이 있어서 뺀다고 해도 다시금 생기고 더 깊게 빼려고 하면 흉터가 진다고 해서 냅두는데 나중에 발견한 목덜미에 있는 점과 잘 어울려서 마음에 들어함. 무슨 생각으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악세서리는 시계로 충분. 옷에 장식을 다는 정도는 좋아하지만 다른 악세서리는 안함. 근데 현수가 피어싱을 뚫어줄 기세라 곤란하다. 몸에 문신도 없으며 앞으로도 새길 예정 없음.

시력이 좋진 않아도 일상생활에서  불편하지 않은 정도이지만(본인 생각) 종종 렌즈 없는 안경을 쓰는 이유는 역시  잘 어울리니까..... 불편하고 닦는게 귀찮아도 참고 쓴다. 굳이 도수를 추가 하지 않는건, 더러운 피부를 보는 것과 못생긴 사람을 보는게 기분 나쁘기 때문. 눈이 좀 안 좋아야 사람을 대할때 덜 역하다고 함.

이런 속내인 주제에 상당히 예의바르고 정중하며 세심하고 신중하다. 그래도 종종. 말과 행동을 함부로 한다. 보통은 실수가 아님.

진지하게, 먹방BJ하고 싶단 말을 하기도 하는데 살이 잘 찔게 뻔해서 안함.

집에 사정이 있어 어릴 때 잠시 보육원에 있게 되었고 그 때 현수를 처음 만났다. 본인은 만났다고 생각하지만 현수는 기억하지 못할 정도의 인연이다. 현수에게 일방적으로 인사를 하는 정도였을 뿐이며 그 마저도 대부분은 무시당함.

보육원에 있을 때 뚱뚱한 외모 탓에 괴롭힘을 좀 당했다. 보육원을 나온 후로도 살을 빼기 전 까지는 계속 괴롭힘 당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증과 채취에 대한 예민증이 생김.(냄새난다고 많이 맞음)

가난하게 성장했던 그의 부모님은 외동인 리이를 무척 사랑했기 때문에 엄청 먹여대서 통통한 정도였는데, 보육원에 두고 갔던 일이 너무 미안해서 음식으로 쓰다듬어 주느라 비만해짐. 굉장히 뚱뚱했다. 이때 학교에서 엄청 괴롭힘 당함.

성장기가 늦게 왔음. 18살 부터 키가 크기 시작하고 살이 조금씩 빠졌다. 자신감이 붙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키가 팍팍 크면서 살도 쑥 쑥 빠짐. 첫시도에 다이어트 성공. 이 상태를 아직도 유지 중이며 운동을 해서 몸을 가다듬고 있다. 운동 신경도 없고 지구력도 나쁘다. 운동을 잘한다거나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해야한다고 판단해서 한다.

자신이 이렇게까지 잘생긴줄 몰라서 억울했던 만큼 외모에 도취되어 있지만 그다지 드러내진 않음.

그리고 자신을 괴롭힌 사람들에게 복수 중이다. 이 점 때문에 MBTI에서 J가 뜸.

모두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사소하게 가담한 사람들에게도 일일히 복수 중. 그러나 노골적이지 않아서 평판은 좋다. 기억력까지 일반인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알고 또 스스로에게 도취됨.

정리하는걸 좋아한다. 특히 간식 트레이를 정리하고 빈 자릴 채워 넣을때 즐겁게 진지해짐.

깔끔한걸 좋아해서인지 깔끔하게 생긴 사람들을 좋아한다. 자신처럼 화려한 외모 안 좋아함. 화려함은 자신의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충족됨.

부모님에게 아주 예의바르고 사근사근해서 아직도 사랑 받는 아들. 부모님의 뜻을 거스르고 싶지 않아함. 근데 사실 리이의 부모는 그에게 요구하는게 전혀 없다. 아주 화목함. 가족 식사도 자주함. 그게 낯설고 이상하게 보이는 현수.

말과 행동이 걸은 사람을 선호하진 않지만 현수를 통해서는 해방감을 느낌. 사람들은 왜 둘이 같이 다니는지 전혀 이핼 못 하지만 정말 친한 지인들은 둘의 결이 비슷하다고 말한다.

점잖고 조용해 보이지만 사람들과 있는걸 좋아한다. 집에 혼자 있는게 싫어서 외출을 하고 사람을 만난다. 부모님과 살 법도 한데 독립한 상태. 독립을 망설였다. 부모님의 반대도 있어서....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결심. 일은 전혀 안하고 있지만 집에 돈이 많으니 상관없으며 그의 부모도 일을 하지 말라고 함. 굳이 힘들고 바쁠 필요 없다며,,,

싸움을 좋아하진 않음. 그러나 상대방이 자신에게 모욕을 주면 절대 참지 않는다. 리이의 폭력성은 현수완 다르게 우아하고 차갑고 단편적인 느낌.
비참한 기분 느끼는 것과 비아냥 당하는걸 굉장히 싫어함.(근데 현수가 비아냥대는건 참음) 광폭하게 드러내기 보단 정색하거나 독설과도 같은 직설로 허를 찔러 상대방이 움츠러들게 함.

자기애가 엄청 강함. 때문에 손상 받는걸 꺼림. 그러나 티 내면 현수 같은 놈들이 좋아하므로 말로 티내진 않는다.

선 긋기 대마왕이자 끝판왕.
싫은 상대의 면전에 대고 가차 없이 "너 싫어." 라고 말 하는 성격. 현수는 오히려 겉으론 어울려주는 느낌인데 리이는 결코 그렇지 않음. 안 그래 보일 뿐이지만 리이도 상당히 이기적임. 현수에 비할게 못 될 정도다.

부모가 온갖 사랑과 물질을 퍼주었기에 결핍을 모르며 성장했다. 사회성도 없는 편이었으나 돼지라고 뚜까 맞거 혐오당해왔기에 미움받지 않으려 사회성이 생김. 그런데 이것도 사회성 흉내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