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 틴케이스 정원 만들기

으구;; 앙증

여까지는 뿌듯했음. 일단락 지었다고 생각해서 그랬음.

지붕 저거 붙이는거.... 되게 짜증났다 ㅋㅋㅋ 손에 풀이 묻을 수 밖에 없고, 그러면 저 지푸라기 같은 것들도 손에 붙어 버림 ㅋㅋㅋ  그리고 저 뿌시래기들이 마구 날려서 지저분함 ㅋㅋ

조명 하는게 가장 어려울 줄 알았고 잘 안될 줄 알았는데 한번에 되버려서 당황함;; 불 켜니까 무지 이쁨. 근데 스위치를 고정해놓는 칸이 스위치보다 커서 스위치 고정이 안됨;;;;;;;;;;;;;; 풀을 때려 박아도 안됨;;;

여까지 해놓고...

도무지 진도가 안나감. ㅋㅋ.... ㅋㅋㅋ 미니어처 만들기라는거 해보고 싶어서 샀지만 ㅋㅋ.... 입문용이니 약하게 시작하고자 했지만...ㅋㅋㅋ 너무누무 작아서 돌아버릴 것 같아. 핀셋이 아니면 잡기도 힘든 크기들에... 몇가지 부품은 빠져있고 ㅋㅋ... 결정적으로 참 조잡하다. 잡지만큼 얇은 종이를 잘라서 뭘 하고 이러는건 생각 못한거라 실망을 했는데 사실 얘 저렴한 가격임. 그러니까 구성품의 퀄리티에 기대하면 안됨. 난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미니어처 만들기가 처음이라 비싸고 어려운건 안하려고 이거 택했음. 근데 너무 작아서;;; 어렵게 느껴진다. 유튜버들이 완성도 높게 만들길래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았음. ㅈㅅ

아 근데 안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그림 그리는게 더 재밌어서 ㅡㅡ.... 물감을 샀거든. 그래서 종이 그림 그리거나 프크만 함. 요즘 진짜 유튭이나 넷플 보거나 그림만 그림;;; 그림 계속 겁나 그림. 그림 한장에 많게는 며칠을 투자하다 보니 다른 취미를 가질 여력이 없음 ㅋㅋㅋ 나로썬 좋은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