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디저트 그림
- 보석십자수
- 공전자석
- 동물의숲
- 오일파스텔
- 다꾸
- 풍경화
- 팬아트
- 주술회전
- 마카
- 수채과슈
- 프로 크리에이트
- 고체물감
- 정물화
- 짐승
- 디에고 브란도
- 타블렛
- 공포
- 포니
- 인물화
- 다이어리 꾸미기
- 피포페인팅
- 쿠죠 죠타로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프로크리에이트
- 앵무새그림
- 다꾸 재료
- 다이소보석십자수
- 몬스터헌터
- 다이어리꾸미기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203)
ch.cloud
과정 삭제함;; 피포페인팅을 11개 정도.... 했는데 ㅋㅋ 갈수록 너무 질려서 이젠 피포페인팅 안함. 이거 다음으로 설표 새끼 두마리 했는데 흰색만 칠하면 완성인걸 미루고 미루다가 관뒀다. 이건 호랑이가 멋있어서 함. 달마도 처럼 활용이 될까 기대하며 엄청 공들여 칠했는데 ㅋㅋㅋㅋ 전혀 도움이 안됨. 어느날 또 나쁜 꿈 꾸고 일진이 안 좋아서 이거랑 달마도 좍좍 찢어 버림 ㅋㅋㅋㅋㅋ 그리고 방에 걸려있던 족자도 찌져벌임 ㅋㅋㅋㅋ 너무 개-운했다. 우연일지도 모르지만 이것들 갖다 버린 후로 가위 안 눌리고 악몽도 고만고만하게 꿈. 뭐여 제길,,,,, 엄청 힘들게 했는데 버리기 아깝진 않았다. 애시당초 칠해볼 생각으로 산거지 방에 걸어둘 생각은.... 처음 피포페인팅을 시작 할 때 부터 없었음. 완성하고 ..
이건 다이소에서 팔던 피포페인팅 세트로 해본건데 ㅎㅎ 피포페인팅 경험해보기 좋다. 물감, 붓, 파레트까지 들어있음. 그러나 물감은 엄청 되다. 말라서 꾸덕한 것들도 있음 ㅠㅠ 이 도안 말고도 몇개 더 했는데 마음애 안 들어서 사진을 안 찍었나보네 없는걸 보니
커신꿈 자주 꾸고 가위 눌리는거 방지가 될까 싶어서 아예 피포페인팅 해버림 ㅋㅋㅋ 이런것도 있드라구 신기하게 ㅋㅌㅋㅋ 근데 물감이 ㅋㅋㅋ 금색 아크릴물감이 다 이런진 몰라도 너무 묽어서 세번씩 칠함 ㅋㅋ 죽을맛 ㅋㅋㅋ 그리고 색깔 구분이 잘 안가서 긴가민가하면서 칠했다. 빛반사 시켜보면 조금씩 다른 것도 같다. 까만 영역 칠할 때 엄청 신났음 ㅋㅋㅋ
시간 겁나 잘간다. 피포페인팅 하면 눈 빠질것 같고 목은 거북이가 되는데 쇼핑몰에서 예쁜 도안 보이면 또 사버림. 이건 또 다른 업체껀데 물감이 엄청 되직해서 아주 어렵게 칠했다. 큰 것들만 하는게 힘들어 작은 도안을 샀더니 숫자가 너무 작아서 잘 안보여 ㅡㅡ;;;
다른 업체꺼 사서 해봤는데 만족스러웠다. 피포페인팅 하면서 붓을 계속 삼 ㅋㅋㅋ 크기 비슷한 세필붓이 여러개 돼버림 ㅋㅋㅋ
물감이 너무너무 묽어서 엄청 고생함. 하다 찢어버리고 싶단 생각을 억누르며 도 닦는 심정으로 완성했다. 그래선지 보람이고 나발이고 없어.... 끝냈다는 뿌듯함이 아니라 스트레스에서 해방됐단 생각 뿐이며 왜 이 판매처 제품을 두개나 사버렸을까 하는 자책의 나날이라 참 피곤했다.
뭐라도 그리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컬러링북을 샀다. 근데 어려워 ㅡㅡ 그렇게 방황하다가 ㅋㅋ 피포페인팅이란걸 알게 돼서 시작해봄. 입문자가 하기 좋아보이는 도안이 있어서 가장 쉬운 이걸 택함. 너무 신기했음. 아크릴물감도 처음 써봤다. ㅋㅋ 물방울은 정말 힘들었음. ㅋㅋ 근데 그 후로 다른 피포페인팅들은 저 물방울보다 더 빡셌다. ㅡㅡ 붓은 모가 엉망이라 추가로 사서 함. 덕분에 붓 쇼핑도 해보고.... 좋았다. 원래 소녀랑 한 세튼데 고래만 칠하고 싶어서 이렇게 함. 물감이 중복되어 있어서 다시 칠함;;
일본 괴담의 특징이 앞뒤 가리지 않고 아무에게나 해를 끼치는 거라면 한국 괴담은 비교적 당하는 사람처지가 이해되는 식으로 만들어진다. ’네가 잘못했기 때문에 귀신에게 해코지 당하는 것‘의 공식이 성립되는 괴담은 독자 입장에서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며, 심지어는 귀신을 딱히 여기게 됨으로써 무서움을 중화시킬 수 있다는 특이점도 있다. 어쩌면 한국에도 영화 ‘링’처럼. 보았다는 이유만으로 저주를 받는 묻지마류 괴담이 많았을지 모르지만 일본의 묻지마류 괴담처럼 흥하지 못했던건 한국 특유의 정서 때문은 아니었을까?(또는 정신건강에 해롭단 이유로 도태되었다거나) 일례로, 일본의 요괴는 살벌하게 무서운것이 보통이거나 설령 인간과 친해진다 하더라도 어떤 벽이란게 존재하는데 한국의 요괴들은 대체로 귀엽고 친근하게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