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팬아트
- 쿠죠 죠타로
- 다꾸 재료
- 몬스터헌터
- 다꾸
- 프로 크리에이트
- 다이어리 꾸미기
- 고체물감
- 공전자석
- 풍경화
- 주술회전
- 마카
- 디저트 그림
- 보석십자수
- 인물화
- 피포페인팅
- 앵무새그림
- 동물의숲
- 수채과슈
- 공포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짐승
- 포니
- 타블렛
- 프로크리에이트
- 다이어리꾸미기
- 다이소보석십자수
- 정물화
- 오일파스텔
- 디에고 브란도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203)
ch.cloud
파란색이 무척 잘 어울리는 민지 그렸다. 원본 방향대로 그리자니 익숙한 방향이라 방향반전해서 했다. 재밌었던 부분은.......... 잘 모르겠고 ㅋㅋ 하기 싫었던 부분은 역시나 사슬인데 ㅋㅋ 참으며 하니까 됐다. 모자에 음영 더 넣었어야 했다는 걸 업로드 후에, 포토용지에 출력한 후에 알았다. 더는 손대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크게 거슬려서 몸둘바를 모르겠는 정도가 아니라면 넘어가야 한다. 그래야 다음에 그릴 그림에 에너지를 쏟을 수 있다. 한장의 그림에 너무 많은 시간과 공을 투자하고 싶지도 않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스스로를 가독이는데 사실 내 눈은 잘못되거나 다른 부분을 끊임없이 파악한다. 그리는 과정에서만 지치는게 아니라 업로드 한 뒤에 거슬리는걸 발견해서 고치고 다시 업로드 하는 것을 반..
스케치를 해버렸어 스케치를.....한달 좀 넘었다. 그림그린지.... 그 동안에도 깨작깨작 하긴 했지만 프로크리에이트 그림 오랜만이다. 겨우 한달 넘었을 뿐인데도 감을 잃음. ㅡㅡ 어떻게 하더라....? 이러면서 스케치를 또 아주 공들여 해놨음. 그래서 후딱 지침. 어차피 별 도움도 안됐는데열심히 했는데 왜 업로드 하고 나서 부터야 문제점이 보이는 거지. ㅡㅡ 담엔 더 심플하게 해봐야겠다.....-23.04.28
내가 기억하는 첫번째 꿈은 악몽이고 이건 내가 4살 즈음 꾼 꿈의 내용이다. 벌건 대낮. 꿈속에서 나는 우리 가족이 세들어 사는 집의 마당에 서 있었다. 멍하니 서있다가 의식을 차린 난 늘 하던대로 집안을 돌아다니며 놀 궁리를 했다. 그렇게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난 다시 마당에 서 있게 됐다. 분명 나는 대문으로 나가는 통로쪽에 있었는데 말야........ 그치만 꿈에선 원래 자각이 늦잖아? 그때도 그랬다. 나는 내가 조금 전 까지 뭘 하고 있었는지 기억도 못하고 멍하니 있다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나는 다시 마당에 선 채였다. 이렇게 반복되는 상황을 몇번쯤 겪고 나서야 차츰 정신이 드는 듯 했다. 그리고 동시에 감각이 돌아왔다. 마당을 등지고 통로를 걷는 나를 죽어라 노려보는 시선을..
초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이 끝나고 전학을 가게 됐다.전에 살던 집엔 내 방이 따로 있었는데 이번엔 단칸방으로 가게 되다보니 책상이며 옷장 등의 가구는 전부 다락방에 올려두고 살아야 했다.아직도 그 집이 눈에 선하다.한옥과 양옥이 한국식으로 섞여 있는 주인집은 디귿자 모양의 집 맨 끝부분을 세놓았다.우리가 쓰는 공간은 방 한개와 바로 옆에 붙어있는 작은 부엌.부엌바닥은 시멘트여서 항상 신발을 신고 가야했고 화장실은 마당에 있었지만 그 마저도 자주 막힌다는 이유로 담 너머의 푸세식 화장실을 써야했다.집 뒷편 즈음엔 작은 산이 있었고 산 맨 위에는 절이 있었는데 나중에 엄마한테 물어보니 절이 아니라 누군가의 사당이라고 했다.동네에는 큰 개를 많이 키웠다. 개가 점프만 하면 훌쩍 넘을 수 있을 것 같은 울타리 ..
그 집에서 겪었던 두 가지 일을 쓸 텐데 어느게 먼저 일어난 일인지 모르겠다. -천장-초등학생의 어느날. 무슨 날인진 몰라도 가족이 다함께 고모네로 갔다.밤이었고 몸이 안 좋았다. 감기였을지도 모르겠다.가족들은 거실에 모여 얘길하고 놀았고 힘이 없던 난 엄마 옆에 겨우 기대 앉았다.점점 앉아 있기도 힘들 정도라 고모랑 엄마가 사촌 오빠 방에 들어가 누워 있으라며 이불을 깔아 줬다.이불 위에 누워 천장을 보니 커다란....원형의 마법진 같이 붉은 그림이 보였다. 그건 천장에 그려진게 아니었다. 희안하고 의심스러워 뚫어져라 보고 있었는데 분명히 천장 가깝게 떠 있는 거였다. 그걸 보고 있는건 나 뿐인 것 같았다.안쪽과 바깥쪽의 원들이 각기 다른 방향으로 제자리에서 돌고 있고 나누어진 칸 마다 알 수 없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