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인물화
- 앵무새그림
- 디에고 브란도
- 보석십자수
- 공포
- 다이소보석십자수
- 피포페인팅
- 짐승
- 공전자석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몬스터헌터
- 마카
- 오일파스텔
- 동물의숲
- 주술회전
- 프로크리에이트
- 팬아트
- 타블렛
- 쿠죠 죠타로
- 다꾸
- 다꾸 재료
- 풍경화
- 수채과슈
- 다이어리꾸미기
- 정물화
- 다이어리 꾸미기
- 디저트 그림
- 고체물감
- 포니
- 프로 크리에이트
- Today
- Total
목록뭉게구름 (108)
ch.cloud
고양이 그림. 뱅갈인가? 숏츠 보다가 예뻐서 그려봤다. 동물 스케치는 종종 해봤지만 결과물이 영 별로였는데 요즘 그림을 열심히 그려선지 용기 생겨갖고 동물도 그림. 채색 설설 하려다가 얼굴이 좀 열심히 되버려서 몸에도 노력해봄. 근데 귀찮아서 디테일 떨어짐. ㅋㅋ 사실 사람 그릴때도 그래. 언제나 눈과 입술을 가장 열심히 하지. 특히 눈은 디테일이 들어가면 드라마틱하게 그림의 완성도가 올라간다. 수채화 그리려고 산 종이가 아니라 드로잉 연습용으로 산거라 살살 칠했다. 아 여튼 채색까지 한 동물은 이게 처음이네.
이게 얼마만의 풍경화야! 고체물감. 근데 난 수채계열 물감을 아크릴이나 포스터칼라처럼 걸쭉하게 만들어서 올림. ㅡㅡ;; 면을 꽉 다 채우려 함. 그래서 수채 특유의 얼룩지고 부분부분 비는 모습이 안보임;;;
이게 얼마만의 정물이야! 프크를 열심히 해서 그런가 종이 그림에도 디테일을 좀...넣게 됨. 윗 부분 칠하다가 물감 물방울이 조로록 내려오더니 노란 영역까지 침범해벌임. 내려가기 전에 잠시 한눈 팔았더니 홀라당 내려감. ㅂㄷㅂㄷ 고체물감인데 원본 사진의 질감을 살리려고 했더니 무겁다. 수채화의 장점은 꼼꼼히 칠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데 그 편리함을 관둬버렸다.
간단히 그려보고자 얼굴 위주의 사진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디테일이 들어가길래 새캔버스 열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함. 근데도 이렇게 됐다. 그래도 전작들과 비교해보니 퀄리티에 비해 그린 시간은 줄어들었다. 오. (악세서리도 없고 머리카락도 간단해서) 크,,, 내가 봐도 엄청 잘 그렸구만....
그림 보고 모작 이번엔 수채과슈로 해봄. 실물은 사진보다 별로다. 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사과같이 그려져서 신기함. 정물화 더 하고 싶긴 한데 못그리니까 빡침 ㅋㅋ 유화물감을 사야하나 라는 생각이 정물화 그릴때마다 듦.